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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위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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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장사 댓글 0건 조회 3,157회 작성일 09-08-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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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 작품

안녕하세요 .

두분 잘계시죠.

어찌하다보니 소설가 같은 글씨에 답이 늦었군요.

부처님 같은 대자비로 무더운 여름을 잘보내시듯 이 소생도 잘 봐 주시지요.

그리 기다리고 계시는데 전 부처님의 곁을 떠날수가없어.................

두분 계시는 그곳 하늘만 처다보고 있습니다.

두분 농장의 자연속에서 향기로운 나날 보내시고 계시지요.

그곳 소식을 전하여 주실때마다 전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라고

늘................잊지않고 생각하지만 ................

마음 뿐이지요..

지금 (子時 )가 지났습니다 .

이밤이 새면 칠석 이랍니다.

일년만에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랍니다..

또 그리움을 간직하면서 저도 만날 날을 기다려보렵니다.

두분 항상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정성스레 말려보내주신 버섯을 내일 반찬을하여

상봉사 신도님께 대중공양을 하려고합니다.

두분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요.

부처님전에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서울상봉사 주지 혜원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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