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 거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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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장사 댓글 0건 조회 3,370회 작성일 10-08-09 02:02본문
촛불속의 부처님
한톨의 콩때문에
숲속에 원숭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원숭이는숲속에서 놀다가
배가 너무 고프면 마을에 있는 콩밭으로 가서 콩을 빼어 먹었습니다.
어느 날 배가 몹시 고픈 원숭이는 콩밭으로 가서 실컷 콩을 주워 먹고는 나중
에 먹을 콩도 한 움큼 가지고 숲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만 잘못하여 콩 한 알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원숭이는 떨어진 콩한
알을 주우려다가 그만 손에 쥐고있던 한 움 큼의 콩을 다 쏜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산새들은 잔치라도 난 듯 날아와 콩을 다 주워 먹었습니다.
지켜보고 있던 원숭이는 화가나서 말했습니다.
\"야\" 이놈들아 남의 콩을 다 주워 먹으면 어떻게 하니\"?
그러자 산새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멍청한 원숭아.....
콩 한 알 주우려고 한 움큼의 콩을 다 버리면 어떻게 하냐\"?
원숭이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답니다.
-------------------백유경....
무각 거사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있어면 하는 바램입니다 .
꼬 옥 건강 잘챙기시고 부처님의 가피로 향기론 시간 되십시요.
상봉사 주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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