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운 미소를 그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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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두찬 댓글 0건 조회 3,402회 작성일 10-09-07 18:29본문
신선과 학이 노닐었다는 청암
만약 이곳이 바위산으로 이루어 졌다면 중국의 황산도 부럽지않을 명산 입니다.
제가 이곳에 근무하지 못하고 퇴직을 하였다면 무척이나 아쉬워했을 땅
그뿐이 아님니다 훈훈한 인간미는 천년을 주고도 바꾸지 못할 재산입니다.
스님은 왜 이곳을 어서 와보시지 않으십니까
세월가는대로 사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무엇이 그렇게도 바쁘신지!!!!!!
저는 바빠서가 아니라 자리에 묶여서 떠나지를 못하지만 스님은 중생위한 욕심이 과한것은 아니신지!
피어오르는 구름과 청산에 흐르는 물에 돌다리를 놓고
바랑 질머지고 다리를 건너는 스님을 그려봅니다
스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스님 어디서 오시나이까
그져 쉬었다 가세요
되돌아보면 목적지도 없는것이 저 자신입니다.
기다려 짐니다.
보고싶어짐니다
상봉사를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강녕을 비옵니다.
하동에서 두찬 드림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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