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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찬 경위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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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장사 댓글 1건 조회 4,806회 작성일 08-12-0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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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눈 님과 미륵부처님이예요.....

안녕하세요

두분 행복한 나날 이시겠지요.

하늘에서 핑크색 빛 눈님이 내린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지요

그것은 축복의 꽃 눈 천상의 꽃 눈 이니까요.

그런데 전 하얀눈만 유난히 좋아 한답니다.

오늘도 저희 상봉사에서 거룩한 불사 점안식과 기도 법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새 하얀 눈이 저녁 예불 시간 까지 내리고 있었어요

지금 은 조금 쌓여있지요.

제가 백색을 좋아 하다보니까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서울 하늘에 눈님만 오시면 이렇게 두분께 안부를 전하여 봅니다.

그것도 죄만서럽군요.

나날 향기롭게 ...

앞에는 바다와 ......

뒤로는 청정한 산소가 가득한...........

용문산하 를 감싸고 도는 맑은 공기를 접하시면서 생활하시는

두분 항상 행복해 보인 답니다

추운겨울 두분 건강하시고

부처님의 가피속에 향기 가득한 꿈속에서 머물고 계시길

두손 모아 합장 기원합니다.

서울 상봉사 주지 혜원드립~^*^~

댓글목록

장두찬님의 댓글

장두찬 작성일

미륵님은
하얀눈을 맞으며  무엇을 생각하는지......

미륵을 바라보니 스님의 
잔잔한 미소가 떠오름니다.

아침에 내린 이슬비는
소리없이 흔적만을 남기고
그자리엔
스님의  서울 눈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북풍에 남쪽향기 날릴수없어
유리병에 유자와 풋풋하고 달콤한 시금치향을 택배에 담았습니다.

마누라의 조그만 뜻이오니 별것아니라도 맛있게 드십시요

남해에서 두찬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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