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찬 경위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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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장사 댓글 1건 조회 4,839회 작성일 08-12-08 01:04본문
겨울의 눈 님과 미륵부처님이예요.....
안녕하세요
두분 행복한 나날 이시겠지요.
하늘에서 핑크색 빛 눈님이 내린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지요
그것은 축복의 꽃 눈 천상의 꽃 눈 이니까요.
그런데 전 하얀눈만 유난히 좋아 한답니다.
오늘도 저희 상봉사에서 거룩한 불사 점안식과 기도 법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새 하얀 눈이 저녁 예불 시간 까지 내리고 있었어요
지금 은 조금 쌓여있지요.
제가 백색을 좋아 하다보니까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서울 하늘에 눈님만 오시면 이렇게 두분께 안부를 전하여 봅니다.
그것도 죄만서럽군요.
나날 향기롭게 ...
앞에는 바다와 ......
뒤로는 청정한 산소가 가득한...........
용문산하 를 감싸고 도는 맑은 공기를 접하시면서 생활하시는
두분 항상 행복해 보인 답니다
추운겨울 두분 건강하시고
부처님의 가피속에 향기 가득한 꿈속에서 머물고 계시길
두손 모아 합장 기원합니다.
서울 상봉사 주지 혜원드립~^*^~
댓글목록
장두찬님의 댓글
장두찬 작성일
미륵님은
하얀눈을 맞으며 무엇을 생각하는지......
미륵을 바라보니 스님의
잔잔한 미소가 떠오름니다.
아침에 내린 이슬비는
소리없이 흔적만을 남기고
그자리엔
스님의 서울 눈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북풍에 남쪽향기 날릴수없어
유리병에 유자와 풋풋하고 달콤한 시금치향을 택배에 담았습니다.
마누라의 조그만 뜻이오니 별것아니라도 맛있게 드십시요
남해에서 두찬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