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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위님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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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두찬 댓글 0건 조회 3,132회 작성일 08-04-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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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스님의 생각이 떠올라 열어본 순간

몇시간전에 올려놓은 스님의 식지않은 글씨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너무나도 바쁘게 지나가는 세월을 바라보면서

나이는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느껴보지만

그래도 머리는 벗겨지고 주름만 생겨납니다

큰스님을 비롯하여 가족모두 강녕하시온지요

기다려도 오지않는 님이기에

다시금 내일을 기약해 봅니다

응당 제가 찾아뵈어야 하지만 시간도 내지못하고 이렇게 마음만 애태우고 있습니다

좋은날이 있겠지요

따스한 봄날 스님을 사랑하는 모든님들에게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어드림니다

그리고, 그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남해에서 두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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