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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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두찬 댓글 0건 조회 3,584회 작성일 07-07-09 11:40본문
촉촉히 내리는 장맛비는 보고싶은 님을 그리웁게 합니다
누군가를 보고싶고 사랑할수 있는 맘이 부처님의 자비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다시금 스님의 너그러움에 고개숙여 고마움을 드림니다
기다릴줄아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되듯
오늘이 아님 어떻고 물 한그릇이면 어떻겠습니까
환하게 피어있는 백합처럼 화사 하면서도
가시를 만들줄 모르고
향기를 품어내어 자연을 조화 시켜주는 미덕
그것은 스님만이 가진 한송이 꽃 백합 입니다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다면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는 무슨재미로 살겠습니까
큰스님을 비롯하여 모두를 기다리며
옥체만강을 빌겠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향기로운 나날이 되십시요
더불어 상봉사를 사랑하시는 모든분들께 행운을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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