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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찬 경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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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장사 댓글 1건 조회 4,735회 작성일 07-01-0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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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님 저물어 가는 겨울 날씨에 두분 민생치안에 수고가 참으로많읍니다. 언제나 두분 마음에서 떠나보지못하였어요 그러면서도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을 보고 무어라 고 하여봅니다 . 저의 곁에만 좀더 머물려 달라고요~^.^~~~` 두분 건강하시지요 서울에는 어제밤부터 눈이 참으로 많이왔답니다. 두분께서 계시는 그곳 남해 설천 분소는 춥지않으신지요 혜경 농원도 두분께서 좋아하시는 두분의 사랑에 찬 정원수들은 아마 두분 사랑때문에 춥지 않을 것 같아요 . 제가 두분께 양해도 구하지않고 초대장을 보냈읍니다 . 오는 1월 14일 일요일 날 상봉사 큰스님께서 우리종단 종무원장 취임식을 봉행 합니다. 저도 그러하고 두분께서도 그러하실줄 알지만 갑자기 시간을 내시지 않으면 항상 마음뿐이라 각각 주어진 생활의 수례 바뀌에서 자동으로 생활과 따로 따로 가 될수가 없더군요. 경사님 두분 힘드시겠지만 제가 처음으로 초청을 하였는데 또다시 그리운 모습을 보여주실수는 없는지요. 이 표현을 무어라고해야할지요 ~^.^~~~~~~~~~~~~ 경사님 두분께서 보내주신 정성의 유자차 지금 도 한잔 제가 마시면서 글월을 드리고 있읍니다. 큰스님과 저희 함께 동행 하신 총무스님 저 이렇게 따스히 유자차를 마시면서 두분의 정다운 만남의 화사한 모습을 그 흔한 디카 에 담아 오지 못한게 참 아시워요. 경사님 두분 2007년도 하시고자 하시는일 소원성취하시옵고 건강을 기원하며 행복한 나날 되시길 원하옵니다. *********** ~^.^~``` 사람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며 佛心 一切 唯心 知慧 무엇을 하기 위하여 이 세 상에 태어났는가? 있고 없음이 . 다 공 일진대 있다고 .교만 하지 말며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아득한 천지에 헤메는 인생아. 부귀와 영화는 한때의 꿈이라. 어제날 왕궁도 오늘은 빈 터라. 한줌 쥐고 갈수도 없느니라. 지혜롭지 못해 욕심 부리지 말고. 양손 다 채우지 말고 베풀면서 살째 그 공덕으로 자신의 금생도.후일에 자손 만 만 대......... 부처님의 가피 지묘력으로 견성 성불 하여 모두 부처님 되십시요. 좋은 글이 제게 있어 올려봅니다. 부처님 마음으로 삶에 좋은 법문이 됐어면합니다. 경사님 두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만날때 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2007년 丁亥年 立冬 으로 가는길에.... 상봉사 주지 혜원스님 올림

댓글목록

장두찬님의 댓글

장두찬 작성일

  스님은 눈내리는 날이면 제게 글을 하사 하시는것 같습니다.
내리는 눈만큼이나 순수하고 아름다우며 깨끗한 자비의 손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스님이 계시기에 즐겁고 살아가는 맛이 나지 않을까하는.....
남이보면 엉뚱한 생각이 드는것은
짧은 인연 이었으면서도 그렇지 않은것이 이상하기만 합니다.

북서풍이 세차게 몰아치는 날씨이지만
따스함이 있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에
열심히 일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남해의 해풍을 먹고 자란 시금치
그중에서 제일 맛있는집의 것을 골라서
집사람이 박스에 담아 택배로 보내드렸다고 합니다.
드시고 맛있으면 더달라고 해주세요

오는 13일날 창원에 행사가 있어서 참석을 하고 나서 종무원장님의 취임식에 참석
하였으면 하는데 확신을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먼저 축하를 드리오며 큰스님,  총무스님,  보살님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옵니다.

스님 추운날씨에 강녕 하옵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남해에서 장두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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