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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장 경위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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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두찬 댓글 0건 조회 3,092회 작성일 07-12-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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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
미련을 남겨둠은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리라고 변명을 하여 봅니다
눈 내리는 날이면 다시금 생각이 나겠지요
오랜만에 내린 단비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었고 스님의 마음은 가슴을 저미는 뜨거운 사랑 입니다

아무렴 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겨울이면 더욱 좋구요
오늘도 유자향기 풍기는 이땅을 순찰하며
스님과 상봉사를 좋아하는 모든분들께 부처님의 손길이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남해에서 두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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