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사
신생아작명,일반개명 등 전화상담안내 : 010-5225-1314
자유게시판

행복한가정이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두찬 댓글 5건 조회 23,634회 작성일 06-07-06 14:28

본문

가정을 이루는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아있는 어머니의 미소 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것은 푸른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입니다 가정을 이루는것은 부엌과 꽃이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 배우는 곳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 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곳이 가정 입니다. 혜원스님의 전화를 받고나니 이몸은 너무나도 가볍게 느껴지며 다시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님은 부처 이십니다 , 얼굴도 본적없는 이 사람에게 머나먼 남쪽바다 남해에 까지 이렇게 마음편한 공덕을 베풀어 주시니 그마음 한량 없으십니다. 무더워지는 여름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마음이 약하여 고생하는 중생들에게 언제나 평화로움을 베풀어 주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남해에서 장두찬 드림

댓글목록

상봉사 주지님의 댓글

상봉사 주지 작성일

 

 
어리석은 사람

잠 못이루는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처있는 나그네에게는지척도 천리
바른 진리를 깨닫지못한 자에게는
윤회의 밤길이 아득하여라

나그네 길에서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
차라리 혼자서 갈것이지
어리석은 자와는 길벗이 되지말라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 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한다
제몸도 자기 것이 아닌데
어찌 자식과 재산이 제 것일까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줄알면
그만큼 그는 지혜롭다
그러나 어리석어면서 지혜롭다고 한다면
그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어리석은 자는 한평생을 두고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길지라도
참다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잠깐이라도
어진이를 가까이 섬기면
곧 진리를 깨닫는다
혀가 국맛을 알듯이

지혜가 없는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에게 원수처럼 행동한다
고통스런 결과를 불러들일
몹쓸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 행동한 뒤에도
뉘우치거나  눈물을 흘리면서
그 대가를 치른다면
이런 행동은 옳지않다

스스로 행동한 뒤에도
뉘우치지 않고 즐거워 웃어면서
그 보상을 받는다면
이런 행동은 잘한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나쁜짓을 하고 나서도
그 결과가 나타나기 전에도꿀같이 생각한다
불행한 결과가 눈앞에 닥처와서야
그때 비로서 뉘우치고 괴로워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형식만을 따라
몇달이고 금욕 고행을 한다
그러나 그 공덕은 참된진리를 생각하는 사람의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못된짓을 할지라도
새로 짜낸 우유처럼
그 업이 그 자리에서 곧 굳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업은 재에 덮인 불씨처럼
두고 두고 타면서 그의 뒤를 따른다

어리석은 자에게는 어떤 생각이 떠올라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는다
그생각은 도리어 그의 머리를 어지럽히고
그의 행운을 가로 막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자는 헛된 명성을 바란다
수행자들 사이에서는 윗자리를
승단안에서는 다스리는 권력을
남의 집에 가서는 돈과 먹는것을 바란다

일반 신자나 출가한 스님이나
이 일을 한 것은 나라고 생각 하라
그 들은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무엇이나 내 뜻에 따라야 한다
이와 같이 말함은 어리석은 자의  생각이다
그는  욕심과 자만이 점 점 커진다

여기 두 길이 있어니
하나는 이익을 추구하는길이요
하나는 대 자유에 이르는 길이다
부처의 제자인 수행자들은 이 이치를 깨 달아
남의 존경을 기쁘하지말라
오직 외로운 길 가기에 전념하라..................

법정스님의 진리의 말씀중에서.........

보시는분 모두 매일 행복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보시많이하시고 좋은 일 많이하시고 성불하십시요 .
상봉사 주지 혜원스님  ^.^....*******









상봉사 주지 혜원님의 댓글

상봉사 주지 혜원 작성일

  육바라밀

님 에게 아까운것 없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웠노라.

님 께 보이자고 애써 깨끗이 단장한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게*를 배웠노라.

님 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 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 인욕*을 배웠노라.

천하. 하고 많은  사람이 오직 님 만을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 을 배웠노라.

자나 깨나 쉴 사이 없이 님 을 그리워하고 님 곁으로 만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정진*을 배웠노라.

내가  님 의 품에 안길 때에 기쁨도 슬픔도 님 과 나의 존재도 잊을때에
이 마음 나는 거기서 *지혜*를 배웟노라.

이제 알았노라 이 몸께 바라밀을 가르치라고
짐 짓 애인의 몸을 나툰 부처시라고  ^.^.......................................

^.^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불자여러분 우리모두 육바라밀 행을 닦아 나날에 행복한 생활과
시간을 함께해보시지 않겠읍니까.
항상 부처님 마음 내시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한날 한시라도
잊지마시고 생활화 해보시도록 하여 성불의 길로 함께 합시다 .
^.^  ^.^  ^.^  ^.^  ^.^ ^.^ ^.^ .......

상봉사 혜원님의 댓글

상봉사 혜원 작성일

 

불교 ( 佛 敎 )

불교란 말의 뜻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佛院之敎0
따라서 "부처님을 교주로 높이 받들고 믿는 조교" 라 할것이다.
부처님이란  인도말인  "붓다"(Buddha)를 소리되로 옮겨서 "부처라"라고
존칭인 님 자를 붙인 말이다.
중국에서는 이를 음력하여 불타 (佛陀) 라 하고 약하여 불(佛)이라 한다.

부처님의 뜻은 "깨달음" (覺)이요
"깨친사람" "눈뜬사람" "깨달으신분" (覺者) 이란 뜻이다.

자각 각타(自覺 覺他)란
부처님께서 이미 깨닫고 나서 깨닫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그 깨달음을 얻도록
가르침을 펴신것이다.

우리는 불교를 " 깨달으신 부처님깨서 모든 사람이 깨달음을 얻도록 가르치는 종교" 라 할것이다.

自覺覺他  覺行圓滿    直指人心    見性成佛
자각각타  각행원만    직지인심    견성성불
부처님은'
"아수다라 삼막삼보리 (ANuttArosamyaksamhodhi) 를 증득( 證得)하셨다" 한다.
으뜻은 무상정등 정각 (無上正等 正覺) 이라 번역하니  "더이상  위없이 높고
바르고 원만하고 완전한 깨달음 "을 얻으셨다는 말 "

부처님께서.
깨달으신것은  "우주와 인간의 근본진리를 완전히 깨친 깨달음" 이요.  그러한 깨달음을 모든 중생들이 다 함께 얻을수 있도록 그 길을 가르쳐주시고 그길에 들어서서
깨닫게 하여 주는 것이 불교 (佛 敎)라 할것이다.

이세상의 모든존재는 생멸변화 하고 이합집산 (離合集散) 하여 영원히 변하지않는 것은 하나도 없어 일체가 무상 (無 常) 한 것이 현상이라 보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변화무상 하지만 그런현상이 아무렇게나  멋대로
행해지는것만은 아니다.
그속에는 일정한 법칙 ( 法 則 ) 이 있어 이법칙에 따라 그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것이다.

이것이 불교라고 한다.



출 가 ( 出 家 )

출가하여 중이 된것은 어찌 작은 일이랴
편하고 한가로움을 구해서가 아니며

따뜻히 입고 배불리 먹을려고
한것도 아니며

명예나 재산을 구해서도 아니다
오로지 생사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려함이요 번내의 속박을
끊을려는 것이고
부처님의 지혜로

이을려는 것이며 끝없는 중생을
건지려고 해서인 것이다.

                          -서산대사-

불자님 우리 불교를 똑바로 알고 행하면  우리 자신이 똑바로 보인답니다 .
자가각타를 깊이새겨 우리모두 견성성불하십시다. 사봉사 주지 혜원합장
나날이 행복한 시간 이시길 금일도 우리 불자님을 위해
두손모아 합장기원 하옵니다 .행복하십시요^.^...................................





장두찬님의 댓글

장두찬 작성일

  혜원스님 !
저는 사회생활 30년을 살아왔지만 누구를 사랑해 본적이 없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면 베풀줄도 모르는 것이겠지요.

저는 잘못했다는 말을 나이 35세가 될때까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싫은소릴 듣지 않으려고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생각난것이 "너무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지않고 사람이 너무 가리면 따르는 사람이 없다는" 진리에 따라 변화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책임져야할 것이 저와 결혼한 부인과 내가 만든 자식이고 제가 만든 단1명의 친구가 있을 뿐입니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고 난뒤에 그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괜히 도와주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는  혜원스님과 같은 자비로움과 덕망을 갖추지 못한 소치로서 그 부끄러움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천재지변과 관계없는 좋은자리를 잡아서 아무탈 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와 함께 어제저녁은 너무나 우울 하였습니다
4년전에 데려온 강아지가 아기를 배어 지난동짓달에 제왕절개수술로 9마리중 한마리가 살아나서 어미도 모르는 아기는 어느듯 큰놈이 되어 있는데,  뒤끝이 좋지않던 어미는 어제저녁에 마지막을 고하는 눈빛을 보여 "죽으면 좋은데 묻어 줄께" 라고 하였는데....

오늘 아침에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주인에게 죽은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어디론가 자기 무덤을 찾아 떠난것 같습니다
벨기에산 마르노이즈 인데 너무나 영리하여 모든 사람들의 부르움과 사랑을 받아 그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만도 수백명은 됩니다.

부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찾지도 못한 한 가족의 이별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말없이 주인이 없어도 넓은 농원을 한발짝도 바깥에 나가지 않고 지켜주던 너무나 든든한 지킴이였습니다.
저 역시 부인이 혼자 있어도 마리(개이름)가 있기에 야간근무도 걱정없이 할수 있었습니다.

왜 제가 스님에게 개를 가지고 넉두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를 사랑 한다는것은 이별과 함께 아픔도 가져야 하는 자연앞에 나약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개를 사랑한것도 이렇게 아픔을 격어야 합니다.

"정주지 않으리라" 라는 노랫말이 떠오름니다
마지막가는 그 순간까지 주인에게 험한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비를 맞으며, 비틀거리고 넘어지다가  자기가 살든집을 나서는것을 지켜보면서,  집에서 100미터쯤 떨어진 원두막 밑에서 시간을 기다리는것을 보고 짚을 깔아주었으나 그마져 팽개치고 4년동안 5000평이 넘는 농원을 지키며 단 한번도 바깥을 모르며 살아왔는데 밤사이에 어디론가 모습을 감추는 것이 짐승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죽고 사는것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내가 사랑하던 자연에 대한 애정이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스님!
무더워지는 여름날씨에 옥체만강 하옵시고 스님께서 말씀하신 "기도"에 대하여 다시금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사실 저는 부끄러워서 법당에서 절도 못하고 부인이 대신하는 실정 입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남해에서 장두찬 드림

상봉사주지님의 댓글

상봉사주지 작성일

행복한 기도란

기도

당신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오직 기쁨과 희망으로만 가득찬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음이 없는
기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영원히 함께 가야할
동반자  그이름
기도
동반자입니다.
영원한 친구입니다.

기도
외길에서 숙명적으로 이어진
한 올의 값진 인연입니다.

기도
사랑 하겠읍니다.
당신이 우리 그리고
날 아껴줌과 같이 ............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겠읍니다.
기도
우리 삶에 있어
우리의 생에 마지막 사랑으로 남아
기억 되게 해달라고 .
사랑하겠읍니다 .

기도
영원한 동반자로 사랑할것이며
영원히 함께하는사랑으로남을것입니다.
기도

하루하루 귀중한 삶을
소중히 기도하는마음으로
기도를 행복한마음으로 사랑합니다.

^.^ 장두찬 경사님

그곳은 장마가 어떠하신지요.
이곳 서울은 날씨가 잔뜩 흐려 있읍니다.
나먼 남쪽나라에 계신
남해 설천 분소  장두찬 경사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씨 올려 주심에 깊은 사랑으로 또한번  보이지않는
부처님의 미소를 지어봅니다.
장두찬 경사님께서 하신말씀 깊이 새겨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보겠읍니다.
날씨 고르지 못한 요즘 건강유의하십시요.
지난해 더운날씨에 더위도 마다하시고 수고하신 여러분들과 꼬옥 건강 유의 하시고
만날날을 기약하면서 나날이 행복한 미소로 정다운 모습으로 간직하도록 부처님께
두손모아  합장 기원하옵니다.
부처님의 가피언제나 함께하시옵고 가내 행복하시옵고 행복한 나날되십시요.
장두찬 경사님  존경합니다.^.^

서울 상봉사 주지 혜원 드림니다.


TOP